2023년 12월, 폐업 직전의 가게를 찾아 해결책을 제시하는 유튜버이자 사업가인
'장사의 신' 은현장씨가 초록뱀 미디어와 관련된 의혹에 휩싸였다.
장사의 신 "은현장"
초록뱀 미디어는 대한민국의 드라마·예능·애니메이션 제작사로,
2022년 6월 말 원 전 회장이 주가조작 및 배임 등 혐의로 검찰에 구속되면서 주식시장에서 거래정지된 데 이어
2022년 11월 말 한국거래소가 상장폐지를 의결했다.
이후 일부 누리꾼들은 초록뱀미디어 계열사에 은현장이 매각한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이 있다면서
은현장과 초록뱀미디어 관련설을 확산시켰다.
또한, 은현장이 초록뱀미디어의 주가조작에 관여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은현장씨는 "초록뱀미디어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며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을 매각한 것은
2021년 12월이고, 초록뱀미디어의 주가조작은 2022년 6월 이후에 일어났다"고 해명했다.
또한, "악플러들을 고소하겠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은현장씨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다.
일부 누리꾼들은 은현장씨가 초록뱀미디어와 관련된 의혹을 회피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결국, 은현장씨는 2024년 1월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초록뱀미디어와는 전혀 관련이 없으며, 앞으로도 그럴 일은 없을 것"이라며 은퇴를 선언했다.
은퇴는 라이브 방송에서 2026년 12월 31일이라고 공개 했다.
장사의 신 논란은 유튜버의 영향력과 신뢰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익명의 온라인 공간에서 벌어지는 악플과 허위사실 유포의 심각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요약>
폐업 직전의 가게를 되살려주는 유튜버 '장사의 신' 은현장씨가 초록뱀 미디어와 관련된 의혹에 휩싸였다.
초록뱀 미디어는 주가조작 혐의로 상장폐지된 기업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초록뱀미디어 계열사에 은현장씨가 매각한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은씨와 초록뱀미디어 관련설을 퍼뜨렸다.
이에 은현장씨는 "초록뱀 미디어와 관련이 없었다면 지금까지 방송을 하지 못했을 거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