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원식 횡단보도에 대해 모르는 분들이 많아 포스팅 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운전자도, 보행자도 안전한 우리 나라가 되길 바랍니다.
차량끼리 접촉도 많이 발생하지만 보행자와 자동차 간의 접촉 사고는 정말 다양한 장소에서 예상치 못하게 발생합니다. 그리고 대부분 보행자 쪽이 더 큰 피해를 보게 됩니다. 그래서 관련 법안들을 강화하고 있는데요, 법안과 함께 도로 위 여러 시설물을 통해 문제를 예방하는 방법도 존재하고 있는데요 그중 한 가지에 오늘 함께 알아보려고 합니다.
고원식 횡단보도에 대해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도 있으실 거라 생각이 들어, 오늘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원식 횡단보도란 보도와 같은 높이로 만든 횡단보도라는 뜻으로 노면보다 10츠 높은 볼록한 횡단보도를 말합니다. 운전자의 주의를 끌어 차량 속도를 줄이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쉽게 이야기하면 과속방지턱과 같은 개념입니다.
경사로를 의미하는 삼각 이혁이 그려져있어 경사가 졌다는 노면 표시로 된 형태,
일반적인 모양처럼 흰 줄과 노란 줄이 썩여있는 형태,
일반 보행자가 다니는 보도처럼 벽돌 블록을 활용해 설치된 형태
이렇게 3가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 방지턱과 같은 모습으로 만들어져 있어 운전자가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거나 삼각형 노면표시로 턱이 있다는 것을 알리기도 합니다. 보통 보행자 교통사고가 많이 일어나거나 과속 방지가 필요한 도로의 일정 구간, 지역에 안전을 위해 설치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말씀드리자면 차량의 속도를 30ㅏㅡ/ㅗ 이하로 제한해야 하는 어린이보호구역이나 노인 보호구역, 장애인 보호구역 등이 해당됩니다.
장점
횡단보도를 지나는 운전자에게 경각심을 주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횡단보도가 높이 올라와 있음으로써 멀리서도 보행자를 알아보기 쉬워지고 시야 접점이 높아져 보행자가 건널지 안 건널지 파악하기 쉬워집니다. 또, 감속해야 한다는 특징으로 인해 어린이보호구역 등 제한속도가 낮은 곳에 설치되어 더욱 안전한 보행이 가능합니다.
단점
그리고 단점도 있습니다. 비가 올 때 인도와 도로의 단차를 이용해 빠져나가야 하는 빗물이 그대로 고여있게 되어 도로 침수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하며 높이 차이로 인해 차체가 낮은 수입 차나 저상버스가 통행하기 어렵고 차량 손상이 일어날 수 있으며 유지 보유 비용이 많이 발생한다는 점이 단점으로 작용합니다.
통행하는 방법
통행을 할 때는 양쪽 끝에 과속 턱이나 블록 형태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반드시 속도를 줄인 뒤 통과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일반 횡단보도와 비교했을 때 통행하는 거리나 통과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급감속이나 급제동을 하면 굉장히 위험하고 사고의 위험도 높아지게 됩니다.
설치 기준
고원식횡단보도의 설치 기준은, 횡단보도의 형상은 사다리꼴 모형을 기준으로 오르막 경사부와 내리막 경사부는 포물선으로 처리를 하고, 횡단보도 부분의 높이는 0.1ㅡ 길이는 4ㅡ 이상으로 하되, 보행의 통행량이 적은 경우 횡단 시에 보행자 마찰이 예상되지 않는 곳에서는 2.5ㅡ 길이의 축소가 가능하답니다.
까지